일기장/내 일기장

학교생활기록부 등재 청소년단체 지도자대상 전문연수를 왔는데

여경(汝梗) 2015. 4. 6. 15:51

 

참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.

의외의 장소, 청소년단체 지도자 연수에서.

 

88년에 만났지 싶은 벗.

청춘을 민족과 인류에 헌신하며

같은 마음이라 혈육의 정을 느끼던 벗.

 

어느덧 세월은 강산이 세번가량 바뀌고

나도 그녀도 ‪#‎아닌건아니다‬ 란 생각에

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온...

 

이곳에서 뜻밖에도 만나니 반가운데

눈물은 왜 날까.

 

그녀의 열정은 지금 대구에서 

걸스카웃과 함께 새로 달궈지고 있다.

 

봄날은 이렇게 간다. ^^

 

ㅡ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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